더 이브 오브 플레이버
더 이브 오브 플레이버는 한남동 고메494에 위치한 라테라세 에서 진행된 팝업 스토어입니다. 기존 커피에서 흔히 맛볼 수 없던 '위스키 향을 머금은 커피 하이볼' 처럼 프리즘커피웍스는 브랜드의 또 다른 면을 이번 팝업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였고 이를 위해 라퀴진과 함께 팝업 아이덴티티 그래픽을 작업하였습니다.
The Eve of Flavor
프리즘커피웍스의 문법을 파괴하기 위한 존재로 가상의 'EVE'를 설정하였고 이를 그래픽으로 표현하는 것에 집중하였습니다. 강렬한 인상의 블랙레터와 스크립트 서체를 믹스하여 표현된 메인 그래픽은 프리즘에서 뻗어나가는 또 한줄기의 스펙트럼을 의미합니다. 블랙레터로 표현된 PRISM은 앞으로 선보일 프리즘커피웍스의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암시하는 것으로 기존 틀에 머무르지 않고 꾸준히 변화하고자 하는 프리즘커피웍스의 방향성을 위해 제안하였습니다.